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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아카이빙 | 시즌 1

프로젝트 살아남기 위해

Project for surviving
김경민(Kyungmin Kim)
예술아카이빙 | 2021년 | 5분

극한의외로움과우울감에서살아남기위한창작인들의메시지

5명의 Pick!을 받았어요
My Pick!

  2020년 초창기 코로나 이후 9월에 창작에 대한 허망함과 활동에 대한 무기력감에 빠져있었다. 그것을 탈피하고자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을 한명 한명 만나며, 그들의 삶에 대해 그리고 창작이 그들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대화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라는 노래의 뮤비제작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세우고, 각분야의 뮤지션, 아티스트 6명 과 함께 약 9개월간의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 무자본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이지만, 뮤비를 시작해서 외로움을 공감하는 공연까지 만들어 누군가의 나와 같은 우리와 같은 어려움과 절박함이 있는 이들에게도 닿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기간이 늘어지면서 점점 버티기 어려운 지점에 도래하였고, 나는 스스로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작업이 아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 아닐까? 그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작과정 동안 나누었던 이야기를 목소리로 담고, 화면에는 현재 뮤직비디오 작업의 과정에 있는 원화와 캘리그라피를 모션그래픽기법으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삶에 창작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의심하면서도 삶아남기 위해  오늘도 노래하고, 쓰고, 그렇게 우리는 버텨내고 있습니다.

어딘가에 있을 당신도에게도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각장애인으로 비장애 환경이라는 정글에서 극한의 외로움을 겪어보았던 뮤지션 배희관 밴드. 반복적 움직임으로 공동체와 개인의 자조적인 현실을 받아들이는 초연함을 그려내는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우진. 붓선을 살린 캘리그라피에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김대남.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기록하는 촬영가 ArsAlopex(미국). 엠비언스 사운드와 하우스 장르의 중간 지점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Taction(호주). 마이너 문화와 환경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작업을하는 미디어아티스트 김경민.  

  • 1 프로젝트 살아남기 위해 5분
    창작이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코로나의 시작과 이러한 의문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밀려오는 외로움과 삶에 대한 무기력감에서 벗어나고자 예술인들을 만나 인터뷰하였다. 시각장애, 암환자, 정신치료, 결핍, 이방인이라는 이야기를 창작활동으로 극복해 나가는 뮤지션, 아티스트들과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함께 실험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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