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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영화 | 시즌 3

플라스틱 먹는 인간들

Plastic Eaters
서준석(Alvin Seo)
SF/판타지 | 2020년 | 8분

인류의 위기를 담은 페이크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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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가까운 미래. 인체 내에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효소인 칼타아제가 개발된다!!

정부는 플라스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먹어치운 만큼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바야흐로 인간이 플라스틱을 먹는 세상이 된 것이다.사람들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플라스틱을 먹어치운다. 누군가에겐 요리가 되기도 하고, 취미이자 놀이가 되기도 한다, 이제 환경문제는 순조롭게 해결되는 듯한데,

잠깐! 아무래도 무언가 이상하다..!

- 2021 용산청년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만든사람

서준석 감독 포함,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학생들의 작업입니다. 

인스타 : @film_alvin

<스탭>

서준석(연출, 각본, 편집) / 윤예진(제작) / 이예린(촬영) / 임예준(미술, 그래픽) / 이예승(스크립터)

<출연>

고윤담 / 이예린 / 김진희 / 정연덕 / 이단우 / 최선영 / 유은영 / 박재열 / 이지이 / 한영선 / 박민선

 

 

작품 Q&A (스포주의!)

 

Q : 어쩌다 만들게 되었나?

A : 우연히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무책임하게 버린 미세플라스틱을 해양생물이 먹게 되고, 그걸 또 우리 인간이 잡아 먹는 것인데요. 즉 인간들이 이미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때에도 저는 플라스틱 포크로 음식을 먹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작은 충격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 영화 속 사람들이 '이상증상'을 겪는 것의 의미는?

 

A :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당장 우리가 환경오염을 저지르면서도, 곧바로 우리 눈에 보이거나 와닿는 현상은 잘 없어요. 그렇다 보니 문제로 인식조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상은 우리에게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영화에서 묘사된 증상들보다 더 큰 증상들을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두 번째로 '인간의 책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결국 인간이 저지른 일이고,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는 겁니다. 영화 속 정부는 인간들이 먹어치우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인간들은 스스로 "괜찮다"면서 플라스틱을 먹어치워갑니다. 몸이 망가지는 이상증상을 감수하면서도 말이죠. 이처럼 현실의 우리도, 분명히 막대한 손해를 겪으면서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Q : 작업하면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면?

A : 진지하게 플라스틱을 먹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는 상황이, 처음에는 다들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도 민망해 했구요. 물론 나중에는 서로 뻔뻔하게 어떻게 하면 더 먹음직스럽게 표현할까 고민했던 거 같습니다. ㅎㅎ

 

Q :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 마디!

A : 플라스틱 사용량이 요 몇년 새에 급증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에 배달음식을 많이들 시켜먹으면서 그런 것 같은데요. 플라스틱 사용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겠지만, 늘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댓가는 반드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걸 늘 상기하면 좋겠습니다!

  • 1 플라스틱 먹는 인간들 8분
    가까운 미래. 인체 내에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효소인 ‘칼타아제’가 개발된다!!
    정부는 플라스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먹어치운 만큼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바야흐로 ‘인간이 플라스틱을 먹는 세상’이 된 것이다.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플라스틱을 먹어치운다. 누군가에겐 요리가 되기도 하고, 취미이자 놀이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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